긁적거림2017. 10. 19. 12:59

지나가는

비를 피해

나무밑에

숨어있다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

낯설다.

 

언제나

지나치는 길...인데도...

깊은잠에 빠져

꿈속을 헤메이다

눈을 떳을때...

낯설다.

 

언제나 바라보던

우리집 천정이...

사라져가는 것을

쉽게 잊을수 있는

나이가 되었는데...

그렇게 쉽게 잊어버리는

내 모습이...

그리고...

멍하니 바라보는

거울속의 내 모습이...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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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OMAS K
긁적거림2017. 10. 19. 12:57

출근시간의 전철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지도 못하는 몸으로

숨도 크게 쉬지도 못한채...

남에게 피해나 가지않을까 조심스러워하는 내가 있다.

 

사람은 자신이 불편해져야

타인의 불편이 자신의 불편처럼 느껴지는지도 모른다.

 

오랜만의 전철.

 

차가운 계절탓인지 모르지만...

주위를 지나치는 사람들의 어깨는

모두들 얼어붙어 있는 것 같았다.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미소들...

하지만 모두들 조금 더 타인을 배려하려는 모습이내 눈에 보여...

 

따스한 씨앗을 내 가슴에 심을 수 있었던...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다.

 

살아가는 날이나 혼자만의 삶이 아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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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OMAS K
무언가2017. 10. 8. 00:18
아무도 미래를 내다볼 수는 없습니다. 당장 내일 구매하는 로또가 다음주에 터질수도 있는거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부자가 되는 길은 험난하고 많은 준비와 계획 그리고 절제있는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한달 한달 월급만 타가면서 어떻게 재산을 늘릴까요? 사실은 우리는 부자가 되는 길을 막아서는 요소들을 우리도 모르게 행하고 있답니다. 아래 소개해드릴 나쁜 습관들을 고치지 못한다면 이번 인생에 있어서 절대 재정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없겠죠. 다음은 샐러리맨이 평생 부자가 못되는 이유 12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소득보다 저축에 비중을 크게 둔다.

저축은 말 그대로 재산을 키우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저축한다고 소득의 기회를 놓치면 안되죠. 일반 대중들은 쿠폰을 악착같이 모으고 적금 이율을 따져가면서 정작 돈이 들어오는 부분은 소홀히 할때가 많습니다. 수많은 통장을 벌려놓고 돈을 세이브하는것보다 여러 방법과 방향으로 수입이 들어올 수 있는 길을 뚫는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2.  금전적 여유가 없는데도 구매한다.

너무 당연하지만,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구매한다면 평생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설령 월급이 올랐거나 수익이 조금 늘어났더라도 라이프스타일을 휘엉찬란하게 업그레이드하는데 정당화시키면 안됩니다. Entrepreneur의 억만장자 CEO 그랜트 카르돈은 10억원을 벌었을 때도 도요타 캠리를 타면서 다방면으로 안정적인 수입이 생길때까지 차를 바꾸지 않았다고 하죠.



 3.  자기 꿈보다 남의 꿈을 쫓고 있다.

진정으로 성공하려면 자신이 좋아하고 열정을 쏟아부울 수 있는 꿈을 쫓아야 합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특히 우리나라의 대부분 샐러리맨들과 젊은층들은 부모님의 꿈이나 자기 상사의 꿈을 대신 쫓고 있죠. 부자가 되는 길을 오래 꾸준히 걷고 싶다면 열정과 꿈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없다면 쉽게 포기가 되고 다른 길로 새나가게 되죠.



 4.  안정적인 월급에 만족한다.

대부분 샐러리맨들은 시간에 기반을 둔 봉급을 받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부자들은 자신들의 성과에 따른 보수를 받게 되죠.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월급을 받지 말라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고 꾸준히 다른 수익방법을 찾지 않는다면 평생 부자가 못되는 샐러리맨으로 남아있게 되죠.



 5.  투자를 시작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투자입니다. 하지만 저 자신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월급쟁이들은 투자에 따른 위험요소들에 덜컥 겁을 먹고 시작 자체를 꺼려하죠. 하지만 투자는 일찍 시작할수록 부자가 되는 지름길을 타게 됩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라미트 세티의 "I Will Teach You to Be Rich" (나는 너에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에는 "성공한 백만장자들은 평균 연 수입의 20%를 투자한다. 그들의 부는 일년에 벌어들이는 수익이 아니라 투자한 금액으로 측정된다"라고 써있죠.


 6.  불확실한 환경을 불편해한다.

불확실한 환경을 피하고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그리고 감정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추구하는 것은 아주 전형적인 중산층의 사고방식입니다. 성공하거나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 불확실한 환경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7.  돈에 대한 정확한 목적과 비전이 없다.

마냥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정작 돈을 벌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어디에 써야되는지 뚜렷한 목적이 없습니다. 이에 반해 부를 축적하고 싶은 사람들은 정확한 재정 계획과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지식, 용기, 포커스, 그리고 노력을 하죠. 돈에 대한 비전이 없고 단순히 가난에서 벗어나 집사고 차를 사고 싶다면 허황된 꿈과 같은 것이죠.



 8.  돈을 다 쓰고 난 다음에 남은 것을 저축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신한테 먼저 돈을 써야됩니다. 대부분의 샐러리맨들은 월급이 들어오면 먼저 월세내고, 신용카드 빛 갚고, 핸드폰비 내고 딴 사람들한테 다 주고 난 다음 남은 돈으로 저축을 합니다. 돈을 다 쓰고 남은 것을 저축하는 대신에 저축을 먼저 해보세요. 매달 들어오는 수입의 10%를 가장 먼저 자동으로 빼놓고 나머지로 생활하는 습관을 기릅니다. 이렇게 되면 그 돈이 처음부터 없는거나 마찬가지로 느껴지게 됩니다.



 9.  자기는 부자가 될수 없다고 생각한다.

보통 사람들은 운이 좋거나 금수저로 태어나야 부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나라와 같이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남들이 원하는 가치를 만들어낼수만 있다면 충분히 부를 쌓을 수가 있죠. 여기서 첫번째 단계는 자기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높게 두는 것입니다.



 10.  부자가 되는 길을 너무 늦게 시작한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은 너무 식상하게 들려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축 또는 수익창출을 한달 또는 일년씩 미루면 그만큼 부자가 되는 확률히 시간상으로 줄어들게 되죠. 시간 낭비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뼈저리게 다가옵니다. 특히 20~30대 샐러리맨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으로 뽑은 것이 바로 '일찍 저축하지 않은 것'이 압도적으로 높았죠. 지금이라도 시작한다면 충분히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더 이상 늦어지면 그만큼 기회가 멀어질수 밖에 없죠.



 11.  주변 사람들한테 쉽게 영향을 받는다.

주변에 쉽게 돈을 쓰는 친구 또는 애인이 있거나 자기 분수에는 안맞는 동네에 살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물질적이고 겉치례적인 것에 쉽게 휘둘려서 같이 돈을 쓰게 된다면 평생 부자는 물 건너갔다고 봐야죠. 누구나 주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절제력을 갖춘 판단력과 정확한 비전만 있다면 이러한 요소들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죠. 

 
 12.  '운'이 좋아야 된다고 굳게 믿는다.

흔히 '로또 사고방식'이라고 하죠. 대부분의 샐러리맨들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부자가 되려면 정말 운이 따라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죠. 그렇지만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계획을 세워서 계속 두들기고 실패도 맛보면서 노력하는 사람한테 '운'도 따르고 기회도 온답니다.

http://smartincome.tistory.com/m/1696?dmp_channel=invest&dmp_id=6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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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OMAS K
카테고리 없음2017. 10. 4. 19:34

여의도에 가끔씩 가는 커피숍이 있다.
융드립으로 뽑아주는 그런 집이다.
커피콩의 종류별로 마셔본 결과
케냐가 내 입에 맞는다.

가끔씩 생각나는 그런 맛.
그리고 그 커피를 즐기는 여유를
가질 수 있어 기쁜 나...

Posted by THOMAS K
무언가2017. 5. 24. 14:22

어둠이 내려진 차가운 창가

조용함을 즐기기엔 내 몸이 너무 무거워진 그 때

멀리서 들려오는

어린 아기의 울음소리

 

울음소리가 줄어들며

들리는 나즈막한 여인의 노래소리

자장 자장 우리아기

자장 자장 우리아기

 

이내 울음소리도

노래소리도 사라지고

다시 찾아온 조용한 시간

 

멀리서 찾아오는 희미한 기억

내 어머니의 따스한 온기

 

어느새 가벼워진 마음으로

멀리 보이는 따스한 불빛을 보며

오늘도 잠이 든다

 

 

  

Posted by THOMAS K
무언가2015. 5. 12. 19:26




지난해 1조1천억원의 영업수익 적자를 기록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됩니다.

보험연구원은 12일 국회 세미나실에서 ‘자동차보험료 증가 억제를 위한 보상제도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열고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과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약관 개정 등을 촉구했습니다.

보험연구원은 국내 자동차보험 산업의 만성적인 영업수지 적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손해율을 반영한 보험료 조정과 보험금 누수(모럴해저드성 보상)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보험연구원은 특히 대물배상 제도에서 모럴해저드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데, 정책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승도 보험연구원 박사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을 개정해 보험금청구권을 정비업자에게 위임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정비요금고시제 실시, 자동차 정비수가 분쟁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대물배상 제도를 대인배상 수준으로 격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험금청구권을 정비업자에게 위임하면 피해자(또는 정비업자)의 불필요한 수리(사고처리 중 모럴해저드 발생)를 방지할 수 있고 정비요금고시제를 도입하면 기술적으로 명확한 작업시간을 고시함으로써 이해당사자 간 분쟁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어 이규훈 박사는 “현행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약관에 따르면 렌트비, 추정수리비, 견인비 등을 보상원리에 부합되게 운영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렌트비의 경우 동일 차종을 배기량 기준으로 해석해 대차하도록 하면 고가차로 인한 렌트비 증가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고, 추정수리비 지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면 수리를 전제로 추정수리비를 받은 피해자가 실제 수리를 하지 않는 모럴 해저드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박사는 또 “과도한 견인비나 불필요한 견인비 등 견인비 관련 문제는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분야인 만큼, 대물배상 약관에 견인비 지급기준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from 한경 박병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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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같은 것2015. 5. 7. 19:54




일본은 5세기 초부터 우리나라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중국의학을 접촉해 오다가 7세기

초부터는 수, 당나라를 거쳐 직접 한의학을 수입하였다. 이후 국학으로서 전폭적인 장려를

받으며 발전해왔으며, 에도시대에는 음과 양, 그리고 오행을 중시하는 Goseiha와 기본 한방

원칙을 중시하는 Kohoha 두 개의 학파로 나뉘어 융성했다.


그러나 1867년 근대화의 시작을 알리는 메이지 유신때 일본의 한의학은 존폐의 위기에

부딪치게 된다. 서양의 실증주의가 환영받고 일본의 한의학은 비과학적이라고 돌팔매질 당

하는 당시 시대 분위기에서 명치 8년(1875년) ‘의술개업 시험제도‘를 제정할 때 서양의학 과

목으로만 의사시험을 치게 하자 일본의 한의학이 사실상 절멸을 맞이한 것이다.

일본 한의계는 동경에 온지사(溫知社)를 설립, 전국적으로 대응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계속적인 청원은 모두 기각되었고 결국 1883년 서양의학을 수학하지 않은 사람은 의사 자격

을 주지 않는 것으로 의사면허 규칙이 개정되었다. 또한 일본 한의계의 명인들이 세상을

뜨고 사람들의 관심이 시들해지면서 온지사(溫知社)도 해체되고, 결국 1985년 제국의회에 상

정된 ‘의사 면허규칙 개정안(한의 존속안)’이 23표의 근소한 차이로 부결되면서 제도권에서

영영 사라지게 된다.


제도적으로 폐지된 한의학은 서양의학을 공부한 의사들 중에서 뜻 있는 몇몇 사람들이

배우고 전승되고 있다. 그러나 국가 제도권 내로 편입되지 못한 학문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는 발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1960년부터 한의학이 조금씩 부상하다가 1970

년대 중국과의 교류로 국민적인 관심사를 얻기 시작했다. 서양에서 한의학에 관심을 가지

기 시작하자 일본에서도 한의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국민들도 한약을 선호하는 경향

을 가지게 되었다.

공식적인 한의사는 없지만 한방의 전문의 제도도 생겼다.




일본시장조사_및_마케팅_전략_수립_보고서.vol1.egg

일본시장조사_및_마케팅_전략_수립_보고서.vol2.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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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OMAS K
카테고리 없음2015. 3. 9. 20:56



Posted by THOMAS K
무언가2015. 3. 4. 14:28




1. Money cannot buy happiness but somehow, it's more comfortable to cry in a Mercedes Benz than it is on a bicycle.

2. Forgive your enemy but remember the bastard's name.

3. Help a man when he is in trouble and he will remember you when he is in trouble again.

4. Many people are alive only because it's illegal to shoot them.

5. Alcohol does not solve any problem, but then neither does 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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