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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열일곱 살이었던 헝가리 소년. 살 길이 막막했다. 군대에 들어가 의식주 해결하려고 했다.
원래는 부잣집 아들. 곡물상을 운영하는 유대인 집안이었다. 아버지가 돌연 사망. 가난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시력이 형편없었다. 체격도 나약했다.
군에서 받아주지 않았다. 절망만이 동행해 주었다.
독일 함부르크까지 유랑했다. 거기서 미국 북군 모병관을 만났다. 지원하면 이민허가는 자동으로 떨어졌다.
이민허가를 미끼로
유럽청년을 모병하다
오케이! 지원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미국군인 된 소년. 남북전쟁 끝난 후 고생고생 끝에 신문왕 됐다. 바로 Joseph Pulitzer.
북군이나 남군이나 병력이 부족했다. 남북전쟁 초기에는 지원병으로 전쟁을 치렀다.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 됐다. 가족마다 이웃마다 전사자와 부상자가 생겼다. 지원열기도 식었다.
지원병으로는 모자라
징병제를 도입했으나
북부에서는 1863년 6월 국가징집법을 시행했다. 25세~45세는 모두 징집대상이 됐다.
그런데 애초부터 이 법에는 징집을 피할 구멍이 존재했다. 하나는 본인 대신 다른 사람이 가는 방법이었다.
부자는 돈 내고 군대 안가서 살고
가난한 자는 돈 없어 징집돼서 죽고
또 하나는 3백 달러를 정부에 내면 군대 안 가도 됐다. 이 금액은 노동자의 1년 소득이었다.
남부도 마찬가지였다. 징병대상은 18세~45세로 더 넓었다. 다른 사람이 대신 가도 됐다. 농장주는 노예 20명을 바치면 면제됐다.
북쪽이나 남쪽이나 부자들은 다 빠져 나갔다. 돈 없는 사람들= 힘없는 이들만 전쟁터에 나가 죽거나 다쳤다.
부자들이 전쟁 일으키고
빈자들이 싸움터 나가고
그래서 a rich man's war and a poor man's fight라는 말이 생겨났다.
뉴욕에서는 1863년 7월 12일자 신문에 1차 징집자 명단과 게티즈버그 전사자 명단이 실렸다.
징집된 사람은 대부분 아일랜드와 독일에서 이제 막 건너온 이민자였다. the newly arrived 신이민(新移民)에게 돈이 있을 턱이 없었다.
가족 굶어죽으라고
나보고 군대 가라고?
먹고 살려고 바다 건너 왔다. 그러나 American Dream이라던 USA는 아니었다. 옛날에 온 구이민(舊移民) 세상이었다.
the established Anglo-Saxon Protestant가 다 차지하고 있었다. 정치-경제-사회의 요소요소를 장악하고 있었다.
신이민은 구이민 밑에서 하루살이 품팔이로 연명했다.
우리는 누가 이기든 지든 상관없다. 하루하루 먹고살기가 벅차다. 그런데 군대 가서 죽으라고! 내 가족은 굶어 죽으라고!
내가 군대 가면
내 일터는 누가 차지한다고?
흑인노예해방을 위해 내가 군대 간다. 좋다. 그런데 흑인은 군대도 안 간다. 군대 가는 우리 자리는 흑인이 차지한다. 공평한가?
돈 없어 군대 가야 한다. 내 자식과 마누라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부모는 누가 모시나. 이런저런 사연이 분노로 이어졌다.
없는 설움이 폭동으로 비화되다
1863년 7월 13일 월요일 2차 징집자 명단이 발표됐다. 또 우리 아일랜드 사람이다!
가슴 속에 응어리 진 불덩이가 폭발했다. 뉴욕폭동!
공화당 인사를 습격했다. 신문사와 경찰서를 파괴했다. 흑인을 처형했다. 나흘 동안 계속됐다.
링컨은 5개 연대를 동원했다. 2천 명이 죽고 1만 명의 시민이 죽었다고도 하는 이 3백 달러 조항에 대한 저항을 진압했다.
기피자 되고
탈영자 되고
이 사건은 북군에게 커다란 상처를 입혔다. 징집 기피와 탈영이 촉발됐다.
12만 명이 징집을 기피했다. 9만 명이 징병을 피해 캐나다로 갔다. 수만 명이 헌병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험준한 산속으로 들어갔다.
탈영은 20만 명에 달했다. 남군과 싸울 병력이 절대 부족상태에 빠졌다. 유럽까지 가서 모병해야 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다
한국전쟁 때 최하 소득계층의 미군 전사율이 최상층의 4배였다. 흑인 전사율은 백인의 2배였다.
우리네도 있는 집 자식이야 미국유학 갔지. 뭐.
베트남-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 역시 다 같다. 없는 자가 군대 더 간다. 전쟁터에서 더 죽는다.
빠질 자는 용케도 그 구멍 잘도 찾아낸다. 없는 사람은 왜 그런 제도를 보는 눈이 없는가. 참 이상하다.
시리아에서 누가 고생하고 있나
2년 6개월이 된 내전. 고국 떠난 피난민이 1백90만 명이다. 이 가운데 어린이가 1백만. 11세 미만이 74만이다. 국내 피난민은 4백25만 명이나 된다.
피난민촌의 하나인 Zaatari. 시리아 국경에 인접한 요르단 사막 황무지에 세워졌다.
3 평방마일의 면적에 17만 명이 텐트 치고 산다. 반 이상이 18세 미만이다.
이곳에서 매일 열세 명의 아기가 탄생! 놀라운 일 아닌가. 돈 있고 권세 있었다면 여기서 머물고 있겠는가.
생명의 법칙은 소유 여부를 묻지 않는다. 공정하고 평등하다. 인간이 격차와 차별과 소외와 배제를 만든다.
장 폴 사르트르 왈; 부자가 전쟁을 일으키면 죽는 건 가난한 사람이다. "When the rich wage war, it is the poor who die" by Jean-Paul Charles Aymard Sar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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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5세기 초부터 우리나라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중국의학을 접촉해 오다가 7세기
초부터는 수, 당나라를 거쳐 직접 한의학을 수입하였다. 이후 국학으로서 전폭적인 장려를
받으며 발전해왔으며, 에도시대에는 음과 양, 그리고 오행을 중시하는 Goseiha와 기본 한방
원칙을 중시하는 Kohoha 두 개의 학파로 나뉘어 융성했다.
그러나 1867년 근대화의 시작을 알리는 메이지 유신때 일본의 한의학은 존폐의 위기에
부딪치게 된다. 서양의 실증주의가 환영받고 일본의 한의학은 비과학적이라고 돌팔매질 당
하는 당시 시대 분위기에서 명치 8년(1875년) ‘의술개업 시험제도‘를 제정할 때 서양의학 과
목으로만 의사시험을 치게 하자 일본의 한의학이 사실상 절멸을 맞이한 것이다.
일본 한의계는 동경에 온지사(溫知社)를 설립, 전국적으로 대응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계속적인 청원은 모두 기각되었고 결국 1883년 서양의학을 수학하지 않은 사람은 의사 자격
을 주지 않는 것으로 의사면허 규칙이 개정되었다. 또한 일본 한의계의 명인들이 세상을
뜨고 사람들의 관심이 시들해지면서 온지사(溫知社)도 해체되고, 결국 1985년 제국의회에 상
정된 ‘의사 면허규칙 개정안(한의 존속안)’이 23표의 근소한 차이로 부결되면서 제도권에서
영영 사라지게 된다.
제도적으로 폐지된 한의학은 서양의학을 공부한 의사들 중에서 뜻 있는 몇몇 사람들이
배우고 전승되고 있다. 그러나 국가 제도권 내로 편입되지 못한 학문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는 발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1960년부터 한의학이 조금씩 부상하다가 1970
년대 중국과의 교류로 국민적인 관심사를 얻기 시작했다. 서양에서 한의학에 관심을 가지
기 시작하자 일본에서도 한의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국민들도 한약을 선호하는 경향
을 가지게 되었다.
공식적인 한의사는 없지만 한방의 전문의 제도도 생겼다.
일본시장조사_및_마케팅_전략_수립_보고서.vol1.egg
일본시장조사_및_마케팅_전략_수립_보고서.vol2.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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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 누구나 비슷하게 생겼다.
2세 : 될 놈은 약간 이상한 기색을 보인다.
3세 : 푸이, 중국 황제가 되다. 모짜르트, 하프시코드를 연주하다.
4세 : 마이클 잭슨, 가수로 데뷔하다.
5세 : 달라이 라마, 티벳의 정신적 지도자가 되다. 모짜르트가 협주곡을 작곡하다.
6세 : 이소룡, 연기를 시작하다.
7세 : 베토벤, 무대에 서다.
8세 : 편지를 쓸 수 있다.
9세 : 파워레인저 장난감에 싫증을 낸다. 모짜르트, 3곡의 교향곡을 작곡하다.
10세 : 에디슨, 과학실험실을 만들다.
11세 : 할머니보다 키가 커진다.
12세 : 로리타가 험버트를 만나다.
13세 : 안네, 일기를 쓰기 시작, 빌 게이츠, 컴퓨터 프로그램을 시작하다.
14세 : 줄리엣, 로미오와 연애를 시작하다.
15세 : 복녀, 홀애비와 결혼하다. 펠레, 프로축구선수로 첫 골을 넣다.
16세 : 이몽룡, 성춘향과 연애를 시작하다. 아리스토텔레스, 대학(아카데메이아)에 입학하다.
17세 : 유행가에 자주 등장한다
18세 : 테레사 수녀, 인도에 가다. 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타다. 김소월, 창조에 시를 발표하다.
19세 : 엘비스 프레슬리, 가수 생활을 시작하다. 루소, 바랑부인과 동거를 시작하다.
20세 : 다이애나, 찰스 황태자와 결혼하다.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하다.
21세 : 스티브 잡스, 애플컴퓨터사를 설립하다.
22세 : 알리,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되다. 정약용, 과거에 급제하다.
23세 : 주말이 갑자기 의미가 있어지기 시작한다
24세 : 마를린 몬로, 배우 생활을 시작하다.
25세 : 니체, 바젤대학 교수가 되다.
26세 : 제리 양, 야후를 설립하다. 월트디즈니, '마키 마우스'를 발표하다. 이태백, 방랑 생활을 시작하다.
27세 : 로빈슨 크루소, 해변에 도착하다.
28세 : 김영삼, 국회의원에 당선. 윤동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사망하다.
29세 : 펠레, 1000번째 골을 성공. 칼 마르크스,<공산당선언>을 쓰다.
30세 : 베토벤, '월광 소나타'를 발표하다.
31세 : 아직 29살이라고 우길 수 있다.
32세 : 군대에 지원해도 받아주지 않는다.
33세 : 예수,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다. 숀코너리, 처음으로 007영화에 출연하다.
34세 : 정일권, 육군참모총장이 되다.
35세 : 석가모니, 도를 깨치다. 나폴레옹, 황제가 되다. 퀴리부인, 남편과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다. 모짜르트 사망하다.
36세 : 마가렛 미첼여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발표. 마돈나, 첫 아이의 엄마가 되다.
37세 : 73세 메넴(전 아르헨티나 대통령), 37세 아내에게서 아들 봐
38세 : 병으로 죽으면 엄청 약오른다.
39세 : 걸리버, 여행을 시작하다.
40세 : 헨리 포드, 포드사를 설립하다.
41세 : 이주일, 텔레비젼에 첫 출연하다.
42세 : 지난밤 주차해둔 차위치를 다음날 아침에 찾지 못해 당혹해 한다. 아이슈타인,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다.
43세 : 퀴리부인,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다. 유진오, 대한민국 헌법을 기초하다. 밤9시 경 귀가하는 아내를 위해 저녁을 준비하는 하세카와 사토시는 "내 정책을 시현하기 위해서 총리가 되는 게 가장 빠른 길"이라는 그의 아내 미즈시마 히로코(32세)를 2000년 6월 일본 국회의원(중의원)에 당선시키고 부인의 비서가 되었다.
44세 : 박정희 소장, 5.16 혁명을 일으키다.
45세 : 히틀러, 독일의 지도자가 되다. 콘돌리자 라이스(스탠퍼드대학 교수)가 미국 행정부의 백악관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에 임명. 그녀는 이미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행정부의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브렌트 스코우크래프트 전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의 옛 소련 담당 책임자로 일한 바 있다. 라이스가 2000년 대선 후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으로 임명됨으로써 2대에 걸쳐 부시 가문의 대통령을 위해 봉사하게 됐다.
46세 : 남인천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46세 학생이 기말고사 치고 감격의 눈물.
47세 : 대학을 졸업하고 몇년이 지났는지를 계산해야 알 수 있다. 한국의 정동영 국회의원이 방송통신대학 2년에 편입했다.
48세 : 통계학적으로 돈을 제일 많이 번다.
49세 : 한국 포브스 발표, 한국벤처기업 부자 100인 평균나이 49세.
50세 : 히틀러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다.
51세 : 태어난 지 반세기를 넘어선다.
52세 : 홍콩 출신 배우 윤주발이 미국 LA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아시아 탁월한 성취상 (Asian Excellence Awards)수여의식에서 종신성취상을 수여받았다
53세 : 숀 코너리, 마지막으로 007시리즈에 출연하다. 사담 후세인, 걸프전을 일으키다.
54세 : 라식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55세 : 인생100세가 시작된다. 준비된 사람이라면 넉넉한 삶이 시작되는 나이.
56세 : 손주가 자식보다 더 사랑스럽다. 노무현이 대통령당선.
57세 : 윌리엄 와일러 감독, 영화 '벤허'를 만들다.
58세 : 캐롤 요셉 워틸라,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되다.
59세 : 올브라이트, 여성으로 처음으로 미국 국무장관이 되다.
60세 : 옐친, 러시아 초대 대통령 되다. 한국의 서울여자대학교 윤경은 총장이 사이버 대학 신입생으로 지원했다.
61세 : '경험'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62세 : 피카소, 21살의 프랑수와즈 질로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2000년 4월 대선에서 과반수 득표에 실패하여 온갖 비난에도 불구 5월 결선투표를 강행, 대통령에 다시 선출된 페루의 후지모리가 APEC회의 핑계삼아 일본에 머무르며 대통령직을 사임하다.
63세 : 미국에 사는 여인 아셀리 키, 인공 수정으로 출산에 성공하다.
64세 : 메리 모리스가 빌보드 광고판 모델로 등장(Dove사)-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65세 : 커넬 할랜드 샌더스(Colonel Sanders) KFC(켄터키 프라이치킨)창업
66세 :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대통령이 되다.
67세 : "이제 늙었어"라는 말을 하면 오히려 이상하게 들린다.
68세 : 안필준 전 보사부장관, 의학박사 학위 취득하다.
69세 : 테레사 수녀, 노벨평화상 수상하다.
70세 : 클린트 이스트우드, 마지막으로 영화 출연하다.
71세 : 짐을 들고 있으면 주변 사람이 욕을 먹는다.
72세 :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스카이 다이빙에 성공하다.
73세 :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에 재선되다.
74세 : 김대중,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되다.
75세 : 넬슨 만델라, 남아공화국 대통령에 당선되다. 괴테, 자서전 내다.
76세 : 기저귀를 차고 자야 맘이 편하다.
77세 : 윈스턴 처칠, 영국 수상에 재선되다.
78세 : 앞으로의 1년씩이 인생의 보너스로 느껴진다.
79세 : 프랑크 시나트라, 마지막 리사이틀 가지다.
80세 : 어디를 가나 값을 깍아 준다.
81세 : '長壽'라는 말이 어울린다.
82세 : 톨스토이, 가출하여 시골역에서 사망하다.
83세 : 괴테, <파우스트> 완성하다.
84세 : 보청기 없이는 아무것도 들을 수가 없다.
85세 : 프랑스에 사는 장 칼몽 할머니, 펜싱을 배우기 시작하다.
86세 : 짠 음식도 이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87세 : TV연속극이 본방송인지 재방송인지 알 수가 없다.
88세 : 사진첩에 있는 사람들 중 반은 기억할 수가 없다.
89세 : 파블로 피카소, 자화상을 완성하다.
90세 : 자식들 이름을 가끔씩 잊어 버린다.
91세 : 샤갈, 마지막 작품을 발표하다.
92세 : 야생 버섯을 마음대로 먹어도 상관 없다.
93세 : 가끔씩 자신의 나이를 잊어 버린다.
94세 : 영국 스코트랜드의 파우자 싱이 2005년 마라톤 풀코스를 6시간2분만에 완주.
95세 : 앞에서 얼쩡거리는 사람들이 자식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96세 : 혼자 화장실에 갔다가는 되돌아 나올 수 없다
97세 : 큰 아들이 정년을 맞는다.
98세 : 알츠하이머에 걸리기에는 너무 늦었다.
99세 : 경기도 성남시 금광교회 천광진 권사는 99세에도 찬양대원으로 맹활략. [내가 음악을 괜찮게 해요. 우리집 내력이 다 음악을 잘해요.] 라면서....
100세 : 장 칼몽 할머니, 자전거 타기를 즐기다.
107세 : 일본 쌍둥이 할머니 자매 중 킨 할머니 사망하다.
120세 : 장 칼몽 할머니. 건강을 위해 담배를 끊다.
121세 : 장 칼몽 할머니, 'Time's Mistress'라는 노래를 CD로 발표하다.
123세 : 살아 있으면 기네스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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